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범국가적인 뇌졸중 레지스트리입니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대한뇌졸중학회의 지원사업으로 2001년 23개 의과대학의 33개 대형병원이 참여하여 처음 발족하였으며, 이후 2006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66개 대형병원이 참여하여 9년간 뇌졸중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Stroke, CRCS)의 6개 세부과제로 연구를 진행하였던 바 있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6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위원회를 발족하여 새로운 한국뇌졸중등록사업으로 시스템을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전국의 97개 병원에서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KSR CORE DB까지 참여하고 있는 병원은 81개이며, 참여 병원은 점차 확장 중입니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의 목표는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의 치료 결과에 대해서 신뢰성과 대표성을 갖춘 국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다음과 같은 세부적인 목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 한국 급성 뇌졸중의 특성과 시간에 따른 경향을 반영하는 역학자료를 확보함.
• - 급성 뇌졸중 치료의 품질을 모니터링함.
• - 급성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침을 작성하고 확대함.
• - 퇴원 후 환자의 상태에 대한 치료의 영향을 모니터링함.
• - 뇌졸중 연구를 위한 대규모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개발함.

• A collaborative national registry to collect data of stroke and TIA case and to assess, monitor, promote, and improve the quality of acute stroke care in Korea

Goal : The overall goal of the KSR is to provide reliable and representative national data on acute stroke care and outcome of patients with all stroke or TIA cases in Korea

• To assess the characteristics and secular trend of acute stroke in Korea
• To monitor the quality of acute stroke care
• To implement professional guidelines for acute stroke care
• To monitor the impact of care on post discharge patient outcomes
• To develop a large comprehensive data set for stroke research